인벤

나는 과거의 기억을 잃었다.
그것은 굉장히 공허하고 쓸쓸한 일이다.
하지만 세상의 만물은 변함없이 앞으로 움직이고 있다.
나도 과거에 매여 있어서는 안 된다.
나는 지켜야 할 사람들과 도시가 있기 때문이다.

내 힘은 기억과 함께 사라졌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한 해야겠지.
움직이지 않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말이다.

게다가 기억을 잃었다고 해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왜냐고?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만나는 사람, 요괴, 장소가 모두 신기할 뿐이다.
적어도 무료하지는 않으니까, 오히려 좋은 일이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지만...
아까 내가 한 말을 과거의 내가 들었다면, 웃으면서 '한심하다'라고 말했을까?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매미가 운다.
가을에는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엔 하얀 눈이 세상을 덮는다.
나는 항상 생각한다. 이 세상은 어째서 이렇게 아름다운가.
나도 이런 세상에서 조용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정원을 뛰어다니는 코하쿠를 카구라, 야오비쿠니와 함께 바라볼 때면 나는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만사는 그렇게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그게 바로 세상의 이치다.
이 풍경을 파괴하려는 자들이 어둠 속에 숨어 있다.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음양사로서 그들과 맞서 싸운다.
나는 과거의 힘을 잃어버렸지만 나에게는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매미가 운다.
가을에는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엔 하얀 눈이 세상을 덮는다.
나는 항상 생각한다. 이 세상은 어째서 이렇게 아름다운가.
나도 이런 세상에서 조용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정원을 뛰어다니는 코하쿠를 카구라, 야오비쿠니와 함께 바라볼 때면 나는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만사는 그렇게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그게 바로 세상의 이치다.
이 풍경을 파괴하려는 자들이 어둠 속에 숨어 있다.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음양사로서 그들과 맞서 싸운다.
나는 과거의 힘을 잃어버렸지만 나에게는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매미가 운다.
가을에는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엔 하얀 눈이 세상을 덮는다.
나는 항상 생각한다. 이 세상은 어째서 이렇게 아름다운가.
나도 이런 세상에서 조용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정원을 뛰어다니는 코하쿠를 카구라, 야오비쿠니와 함께 바라볼 때면 나는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만사는 그렇게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그게 바로 세상의 이치다.
이 풍경을 파괴하려는 자들이 어둠 속에 숨어 있다.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음양사로서 그들과 맞서 싸운다.
나는 과거의 힘을 잃어버렸지만 나에게는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매미가 운다.
가을에는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엔 하얀 눈이 세상을 덮는다.
나는 항상 생각한다. 이 세상은 어째서 이렇게 아름다운가.
나도 이런 세상에서 조용하게 살고 싶을 뿐이다.

정원을 뛰어다니는 코하쿠를 카구라, 야오비쿠니와 함께 바라볼 때면 나는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만사는 그렇게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그게 바로 세상의 이치다.
이 풍경을 파괴하려는 자들이 어둠 속에 숨어 있다.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음양사로서 그들과 맞서 싸운다.
나는 과거의 힘을 잃어버렸지만 나에게는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